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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월드클라쓰 제이 vs 발라드림 김보경…주수진·김시현 응원단
입력 2026-05-13 22:10   

▲'골때녀' 월드클라쓰 (사진출처=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월드클라쓰 제이, 나티, 사오리와 FC발라드림 경서, 서기, 김보경이 결승 티켓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13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제2회 G리그 4강전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이영표 감독과 이근호 감독의 지략 대결로도 관심을 모은다.

이영표 감독이 이끄는 월드클라쓰는 '제왕' 제이를 미끼로 활용하는 변칙 전술을 내세운다. 상대의 집중 견제를 역이용해 사오리와 나티로 구성된 '나오리 콤비'를 전면에 배치, 공격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멕시코에서 온 가족들의 응원을 받은 나티와 원조 골게터 사오리는 4회 우승 주역다운 호흡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한다.

이근호 감독의 발라드림은 철저한 '제이 봉쇄' 작전을 준비한다. 필드 선수 전원이 번갈아 가며 집중 마크에 나서는 일명 '발라정난' 전술이다. 주장 경서는 "체력이 고갈될 때까지 육신을 던져 막겠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전한다. 발라드림은 특유의 정교한 패스워크를 바탕으로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 '메기' 서기의 발끝에서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기세를 올렸다는 후문이다.

현장에는 월드클라쓰를 응원하기 위해 전 여자 축구 국가대표 주수진, 김시현 선수가 방문해 전문가적 분석을 더한다. 발라드림에서는 김보경을 응원하기 위해 소속사 후배인 그룹 루셈블 여진과 가수 위시가 경기장을 찾아 활력을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