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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셰프, 유튜브 활동 잠정 휴식 "당분간 채널 재정비"
입력 2026-05-14 01:20   

▲안성재 셰프(사진제공=넷플릭스)

안성재 셰프가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제작진은 13일 "현재 채널의 방향성과 운영 전반 및 신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당분간 채널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책임감 있는 모습과 좋은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 중단은 최근 불거진 '와인 바꿔치기' 의혹과 그에 따른 대처 방식에 대한 비판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성재 셰프가 오너 셰프로 있는 레스토랑 '모수'에서 2000년 빈티지 와인을 주문했는데 그보다 약 10만 원 저렴한 2005년 빈티지 와인이 제공됐으며, 업장의 대처 또한 미흡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안성재는 지난 6일 SNS를 통해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안성재는 해당 직원을 소믈리에 보직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사과문 게재 직후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되면서 진정성 논란이 재점화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사과 직후 홍보성 영상을 올린 행보를 두고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잇따랐고, 결국 비판 여론을 의식한 제작진이 채널 운영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