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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허정도 "박해수·이희준·유승목과 호흡 배움의 연속"
입력 2026-05-27 11:58   

▲'허수아비' 허정도(사진출처=KT스튜디오지니)
배우 허정도가 '허수아비'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26일 종영한 ENA '허수아비'는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쫓는 형사가 혐오하던 인물과 공조하는 과정을 다룬 범죄 수사 스릴러다. 허정도는 극 중 차시영(이희준 분)의 배다른 형이자 최연소 경무관 출신 강성경찰서장 차준영 역을 맡았다.

차준영은 조직 장악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인물이다. 아버지 차무진(유승목 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동생 차시영을 견제하고자 강태주(박해수 분)를 이용하는 치밀함을 보였고 사건들을 수습하며 극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역할을 했다.

▲'허수아비' 허정도(사진출처=KT스튜디오지니)
허정도는 대본을 처음 접했을 당시 단숨에 빨려 들어갈 만큼 흡입력이 컸다고 회상했다. 그는 “현장이 정말 즐거웠다. 연기는 긴장과 부담이 함께 하기 마련인데 ‘허수아비’ 현장은 감독님이 워낙 친절하셔서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제가 캐릭터를 위해 ‘골프 연습’이라는 아이디어를 냈을 때 감독님이 직접 시범까지 보여주시며 함께 장면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실력 좋고 다정해 하루 촬영이 끝나면 다음 촬영이 기다려질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허정도는 함께 연기한 박해수, 이희준, 유승목에 대해서 "현장에서 호흡을 주고받는 과정이 감탄과 배움의 연속이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많은 이들의 땀이 깃든 작품이 큰 사랑을 받아 기쁘다"라며 "'허수아비'를 아껴주고 반겨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