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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안효섭 "덜어내는 용기 배웠다"
입력 2026-05-29 09:34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안효섭(사진출처= 더프레젠트컴퍼니)
배우 안효섭이 SBS 주말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마무리지은 소감을 전했다.

안효섭은 지난 28일 종영한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과거의 아픔을 지닌 완벽주의 농부이자 천재 연구원 매튜 리(이해석) 역을 맡아 출연했다. 극 중 담예진(채원빈 분)과의 구원 서사와 캐릭터의 내면을 밀도 있게 그리며 극을 이끌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안효섭(사진출처= 더프레젠트컴퍼니)
안효섭은 매튜 리라는 인물에 대해 "외로움이 많이 보였고, 사람을 다시 믿는 법을 배워가는 이야기라고 느꼈다"라며 "직업은 다르지만 사람들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어 하는 책임감을 중심으로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채원빈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서는 "억지로 설레게 만들기보다 사소한 순간의 현실적인 떨림이 전달되기를 바랐다"라며 "대사 사이의 호흡과 시선 처리에 신경 썼다"라고 전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안효섭(사진출처= 더프레젠트컴퍼니)
배우로서의 고민과 향후 행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이전에는 보여주려는 마음이 컸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덜어내는 용기를 배웠다"라며 "앞으로 인간의 내면이 깊게 드러나거나 선과 악이 단순하지 않은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안효섭(사진출처= 더프레젠트컴퍼니)
끝으로 안효섭은 시청자들을 향해 "자기만의 불면의 밤을 보내는 분들에게 이 작품이 따뜻한 불빛처럼 남았으면 좋겠다. 매튜와 예진의 시간을 함께 걸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