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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이준영, 48시간 육수 끓이는 라멘 장인…칼각 냉장고 공개
입력 2026-05-31 20:45   

▲'냉장고를 부탁해'(사진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이준영이 출연해 남다른 라멘 사랑을 보여준다.

3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준영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이준영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새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을 통해 영혼 체인지 연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셰프들과 MC들은 영혼을 바꾸고 싶은 상대를 주제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웃음을 안겼다.

평소 내향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이준영은 남다른 낯가림으로 겪은 일화들을 털어놨다. 이에 같은 내향인인 손종원 셰프가 본인만의 극복 노하우와 특급 처방을 전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장에서는 신예은과 박은영의 닮은꼴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대결도 펼쳐졌다. 두 사람은 이준영과 함께 '퀸카'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준영의 냉장고는 업장을 방불케 하는 정리 상태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칼각으로 정렬된 수납은 물론 식재료마다 라벨링이 되어 있었고, 자취생 냉장고에서 보기 드문 미세 저울까지 등장해 손종원 셰프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독한 라멘 마니아로 알려진 이준영은 "집에서 48시간 동안 직접 육수를 끓이고 제면기로 면을 뽑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2주 내내 라멘만 먹었던 경험과 함께 '라멘 평생 무료 이용권'과 같은 비장의 아이템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요리 대결은 샘킴과 정호영이 이준영을 위한 '초약식 라멘'을 주제로 맞붙었다. 두 사람은 평소 절친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실력을 깎아내리는 디스전을 벌이며 팽팽하게 대립했다. 완성된 요리를 맛본 이준영은 15분 만에 구현된 깊은 육수 맛에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손종원과 박은영 셰프는 서로의 전공 분야를 바꿔 중식과 프렌치 요리로 대결을 펼쳤다. 손종원은 중식도와 웍을 능숙하게 다루며 반전 실력을 뽐냈고, 박은영은 미세 저울과 핀셋을 사용하는 등 손종원의 스타일을 완벽히 재현하며 기세 넘치는 대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