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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무명전설 이도진, 아픈 조카 간병하는 누나 향한 눈물
입력 2026-06-04 21:10   

'특종세상' 이도진, '무명전설'

▲'특종세상' 이도진(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무명전설'에 출연했던 가수 이도진이 '특종세상'에서 숨겨왔던 가족사를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4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도진이 출연해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날 이도진은 누나와 아픈 조카를 뜰뜰히 챙기는 일상을 공개한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집안의 참 아픈 사연이어서 그동안 소리 소문 없이 숨길 수밖에 없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도진은 "누나에게 아픈 조카가 생겼을 때 '우리 누나 어떡하나'라는 생각에 정말 많이 울었다"라며 당시의 참담했던 심경을 회상했다. 이어 "누나가 혼자 벌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끙끙 앓고 힘들었을 텐데, 곁에서 뭐 하나 더 챙겨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이 크다"라며 고생한 누나를 향한 죄책감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를 지탱해 온 남매의 우애도 전해진다. 이도진의 누나는 과거 자신이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도진이가 나에게 '누나, 이제는 누나 인생을 살아. 엄마처럼 살지 말고 누나로 살아'라고 말해줬었다"라고 전하며 참았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