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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방시혁 하이브 의장 "팬들의 행복 추구, 음악 비즈니스의 본질"-비즈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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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방시혁 하이브 의장 "팬들의 행복 추구, 음악 비즈니스의 본질"
입력 2026-06-17 16:00   

▲하이브 사내 타운홀에서 루시안 그레인지 UMG 회장과의 대담을 진행하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사진출처=하이브)

하이브(352820) 방시혁 의장과 유니버설뮤직그룹(UMG)의 루시안 그레인지 회장 겸 CEO가 만나 음악 비즈니스에 대한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하이브는 16일 용산사옥에서 두 리더가 참여한 사내 타운홀 대담을 진행했다. 그레인지 회장의 방한으로 성사된 이번 대담은 미국, 일본, 라틴아메리카, 인도 등 해외 법인 구성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UMG는 글로벌 음반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한 세계 최대 음악 기업으로, 하이브와 음반·음원 유통 및 합작법인 설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 하이브 사내 타운홀에서 대담을 진행하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좌)과 루시안 그레인지 UMG 회장(우)(사진출처=하이브)

이날 대담에서 두 사람은 음악에 처음 매료되었던 청소년 시절의 기억부터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겪은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그레인지 회장은 "어떤 책임을 맡든 결국 음악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라며 좋은 음악과 인재를 중시하는 경영관을 피력했다. 이에 방 의장은 "음악을 통해 팬들의 감정을 충족시키고 삶에 힘이 되어주는 것이 업의 본질"이라며 팬 중심의 기업 철학으로 화답했다.

방 의장은 그레인지 회장에 대해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대범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산업 전체가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한 리더"라며 경의를 표했다. 그레인지 회장 역시 방 의장을 단순한 거래 상대가 아닌 전략적 사유를 하는 파트너로 평가하며 "전략적 안목과 크리에이티브한 직감을 동시에 갖췄기에 지금의 성취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하이브 사내 타운홀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대담을 진행하는 루시안 그레인지 UMG 회장(사진출처=하이브)

두 회사는 2017년 방탄소년단의 일본 음반 유통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에는 UMG 아티스트의 위버스 입점과 하이브-게펜레코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했으며, 2024년에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들의 글로벌 유통 및 북미 프로모션 지원을 골자로 하는 다년 계약을 체결해 협력 구조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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