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8' 왕중왕전에서 정인 모창 능력자가 우승했다.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8' 마지막회에서 시즌8 최고의 모창신을 가리는 왕중왕전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주 왕중왕전 1부에서는 심수봉, 윤하, 김장훈, 이해리, 김현정 모창신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 중 '고음폭격기 김현정' 조하늘이 연예인 판정단 287점을 받아 중간 순위 1위에 올랐다.
여섯 번째 모창신 '경성대 십센치' 배성수는 '스토커'를 불렀다. 그는 첫 소절에서부터 십센치 권정열을 떠올리게 하는 모창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는 300점 만점에 285점을 받았고 조하늘에 이어 중간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일곱 번째 무대는 'JTBC의 아들 하현우' 김광진의 무대였다. 그는 하현우의 초고음을 상징하는 노래 '라젠카, 세이브 어스'를 선곡했다. 김광진은 할말을 잃게 만드는 초고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연예인 판정단 점수 284점을 받았다.
'고기왕 터틀맨' 박현빈은 금비, 지이와 함께 2026년 거북이를 결성해 '왜 이래'를 가창했다. 호기롭게 1위를 하겠다고 외쳤지만 아쉽게 연예인 판정단으로부터 276점을 받았다.
다크호스는 '신의 목소리 정인' 강희수였다. 그는 '사랑은' 선곡해 첫소절부터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고 연예인 판정단은 "AI가 따라한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강희수의 무대가 끝나자 기립박수가 이어졌고 그는 역대 '히든싱어' 왕중왕전 중간 점수 최고점인 297점을 받으며 1위에 올라섰다.
마지막 모창신 '사술가 이승기' 최준서는 이승기의 조언에 따라 '내 여자라니까'를 선곡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연예인 판정단 점수는 256점에 그쳤다.
김장훈 편의 스페셜 매치도 펼쳐졌다. 본 방송에서 부르지 않았던 '난 남자다'로 김장훈과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미니 '히든싱어'의 우승자는 58표를 얻은 '김장훈 모창신' 조재일이었다. 2위는 46표를 얻은 김장훈이었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 방청객 170명의 점수를 더한 최종 결과, '히든싱어8' 왕중왕전의 우승자는 '신의 목소리 정인' 강희수였다. 준우승은 '경성대 십센치' 배성수가 차지했다.
'히든싱어8'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후속 프로그램은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출연하는 '연애전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