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류혜영이 반려 식물을 키우고 보리숭어회를 주문해 회덮밥을 만드는 일상을 공개한다. 류혜영만의 러닝도 흥미를 자극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류혜영의 싱글라이프가 베일을 벗는다. 혼자 산 지 11년이 되었다는 류혜영은 구축 아파트를 직접 수리해 완성한 보금자리를 선보인다. 세월의 흔적이 남은 우드 몰딩을 그대로 살리는 한편,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감도 높은 공간을 꾸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류혜영은 스스로를 '주부 브이로그 애청자'라고 소개하며 노트북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일상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올해 1세가 된 반려식물에게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는다"라며 애정 어린 응원을 건네는 독특한 면모도 드러낸다. 냉장고에는 해외 방문 시 김치보다 그리워한다는 최애 음료를 가득 채워두며 남다른 취향을 전한다.

러너로서의 반전 매력도 이어진다. 지난해 10km 마라톤을 두 번 완주한 류혜영은 한강을 달리며 3년 차 '슬로우 러너'의 면모를 과시한다. 걸어가는 사람보다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도 다른 러너들에게 추월당할 때 "도착만 하면 돼, 남들이랑 비교할 필요 없어"라며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해 감탄을 자아낸다. 러닝 후에는 평소 좋아하는 피규어 랜덤 캡슐 뽑기에 집중하며 '펀런'의 대표주자 전현무와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하기도 한다.
식사 시간에도 류혜영만의 확고한 루틴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최근 일주일에 네 번 이상 먹을 정도로 꽂혀 있다는 보리숭어회 배달 음식을 활용해, 회가 가득 들어간 직접 만든 회덮밥 한 상을 차려낸다.
하루의 마무리는 5년째 이어온 일기 쓰기로 장식한다. 류혜영은 "마음이 힘들고 가만히 앉아 있지도 못할 정도로 불안한 시기에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라며 "무언가를 쓸 때만큼은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더라"라고 고백, 스스로를 돌보며 꾸준히 일상을 채워가는 모습으로 깊은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