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761회는 ‘트로트 절친 가왕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김용빈X손빈아X추혁진이 윤희상의 ‘카스바의 여인’, 환희X최수호가 이소라의 ‘제발’, 신승태X김준수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한혜진X박현호가 이장희의 ‘그건 너’, 천록담X춘길이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야’, 정근우X박구윤X김수찬은 서진필의 ‘사나이 순정’을 재해석해 원곡의 매력을 재탄생시킨다.
이소나X홍성윤이 장윤정의 ‘애가 타’, 조혜련X신성이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부르며, 김나희X미스김이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김범룡X진시몬이 녹색지대의 ‘그래 늦지 않았어’를 선곡해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트로트계의 동갑내기 주역인 김용빈, 손빈아, 추혁진은 소위 ‘92즈’를 결성해 대기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다. 최근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용빈은 “요즘 입금 내역을 보면 ‘잘 되고 있구나’를 실감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세 사람은 첫인상에 대한 비하인드도 전한다. 추혁진이 “용빈이는 인상이 새침하고 부티 나서 친해지기 어려울 것 같았다”고 운을 떼자 김용빈 역시 “나도 혁진이가 강하게 생겨서 친해지기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손빈아는 본명이 ‘손용빈’임을 밝히며 “본명으로 활동하면 김용빈에게 묻힐 것 같아 경상도식 애칭인 ‘빈아’로 활동명을 정했다”라고 숨겨둔 일화를 공개한다.
이날 ‘92즈’의 무대 관전 포인트는 김용빈의 변신이다. 김용빈은 “팀에서 치명적인 섹시함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했고 추혁진 또한 “나도 무대에서 용빈이의 섹시함을 처음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덧붙여 반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불후의 명곡’ 트로트 절친 가왕전 특집은 오늘 1부를 시작으로 27일 2부까지 2주 연속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