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장' 1회(사진출처=SBS)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1회는 전국 9.5%(닐슨코리아), 순간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및 주간 미니시리즈 1위에 등극했다.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3.9%, 최고 4.93%로 일주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생저축은행 회계팀 부장으로 성실하게 살아가던 가장 김부장(소지섭 분)이 홀로 키우던 딸 김민지(서수민 분)의 학교폭력 피해와 실종 사건을 마주하며 숨겨온 정체를 드러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부장은 일상에서 건달들에게 폭행을 당하고도 고개를 숙이고 딸의 친구 관계를 위해 무릎을 꿇는 등 평범하고 애틋한 부성애를 가진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오랜 친구인 성한수(최대훈 분)와 박진철(윤경호 분)이 등장해 현실 아빠들의 유쾌한 의리와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서사의 깊이를 더했다.
밤새 귀가하지 않은 딸을 추적하던 김부장은 철거건물 공터에서 핏자국을 발견하고 배후 인물들을 추궁했다. 이 과정에서 김부장의 셔츠가 찢기며 온몸을 뒤덮은 총상과 자상이 드러났고 그가 과거 북파 기록만 17회에 달하는 전설적인 특수공작원 '코드네임 66'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안경을 벗은 김부장이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며 딸의 행방을 묻는 강렬한 각성 장면은 안방극장에 극적인 전율을 선사했다.
한편 딸을 찾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한 김부장의 활약이 담길 ‘김부장’ 2회는 오늘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