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시즌5 첫 방송에 '빈칸채우기' 빅마마 신연아, 작곡가 이현정, 코러스 김효수를 비롯해 클릭비, 투개월, 방예담과 방예담 엄마·아빠 등이 출연한다.
10일 첫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출연자들의 서사와 하모니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과거 '패밀리가 떴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재석, 윤종신, 이효리가 재회한다. 이효리는 "그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은 다 거절했는데, 해피투게더가 다시 시작한다고 해서 왔다"라며 합류 배경을 전했다.
이번 방송에는 1990년대 가요계의 숨은 주역인 코러스 세션 '빈칸채우기'가 출연한다 빅마마 신연아, 작곡가 이현정, 코러스 김효수로 구성된 이들은 당대 히트곡들에 얽힌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신연아는 "당시 대학 학비가 180만 원이었는데 5배에 해당하는 천만 원을 매달 벌었다"라며 압도적인 수입 때문에 이적이 빅마마 데뷔를 만류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김효수는 에코의 '행복한 나를' 화음 파트를 직접 불렀다는 사실을 밝히며, 현장에서 이효리와 함께 핑클의 'Blue Rain'으로 즉석 듀엣 화음을 맞춘다.

스타들의 반가운 재결합 무대도 이어진다. 11년 만에 완전체로 지상파 무대에 오르는 클릭비는 멤버 개편 배경부터 과거 불화설까지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하현곤은 탈퇴 이후 팀이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아울러 10년 만에 재회 소식을 알린 투개월도 참가자로 등장해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과 다시 마주한다.
가수 방예담은 부모님과 함께 '음악 가족'으로 출연한다 방예담의 아버지는 광고 차일드송 '인생을 즐겨라'와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주제가 등 1만여 곡을 작업한 음악가이며, 어머니 역시 '방귀대장 뿡뿡이'를 비롯한 여러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가창한 인물이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로고송과 주제가 메들리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전국노래자랑 '2025 연말 결산'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일반인 참가자 팀들이 출연해 음악을 통한 인생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