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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바나나 농장 수확→폭풍 먹방
입력 2026-07-15 20:20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가 최애 과일 바나나 농장에서 수확에 도전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한층 말문이 트이고 성장한 하루의 깜찍한 과일 먹방과 아빠 심형탁과의 가슴 뭉클한 교감이 그려진다.

앞서 딸기 수확에 아쉽게 실패했던 하루는 이번 바나나 수확 체험에서 심기일전한다.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초록색 바나나 송이를 발견한 하루는 시선을 떼지 못한 채 자그마한 손을 뻗어 간절한 눈빛을 보낸다.

아빠의 시범을 초집중해 지켜본 하루는 곧바로 타깃을 조준한 뒤 과감하게 손을 뻗는다. 바나나 하나를 야무지게 거머쥔 하루가 오동통한 팔에 잔뜩 힘을 주자 이내 ‘톡’ 소리와 함께 수확에 성공한다. 세상을 다 가진 듯 해사하게 웃어 보이는 하루의 사랑스러움에 아빠 심형탁은 “하루의 손아귀 힘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라며 혼자 힘으로 수확을 해낸 모습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하루의 멈추지 않는 바나나 흡입 쇼가 펼쳐진다. 하루는 순식간에 바나나 5개를 사라지게 만드는 폭풍 흡입력을 선보였다. 급기야 아빠 심형탁이 채 껍질을 다 벗기기도 전에 아빠 손에 든 바나나를 탈취해 입으로 밀어 넣는 브레이크 없는 앙증맞은 식성까지 선보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사진출처=KBS2)
]그런가 하면 이날 아빠 심형탁의 메소드 오열 연기가 빛난 ‘깜짝 실험 카메라’도 펼쳐진다. 아빠가 눈물을 흘리거나 다쳤을 때 17개월 하루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비밀 작전이 시작된다.

심형탁은 하루를 품에 안은 채 오열 연기에 돌입한다. 이에 하루는 그렁그렁한 눈망울로 슬퍼하는 아빠를 가만히 바라보더니, 이내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아빠의 손가락을 꼭 감싸 쥐며 토닥토닥 위로하기 시작한다.

내친김에 심형탁은 무거운 짐을 들고 가다 바닥에 철푸덕 넘어지는 혼신의 슬랩스틱 상황극까지 감행한다. “아이고 나 다쳤네”라며 바닥에 누워 앓는 소리를 내는 아빠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은 하루의 동공이 흔들리고 결국 참았던 걱정이 폭발해 “으아앙” 하고 서럽게 눈물을 쏟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