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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우즈베키스탄 노후 난방 기반시설에 한국형 고효율 체계 이식
입력 2026-08-11 10:35   

하동근 사장 "우즈벡 탄소중립·경제 활성화에 역량 집중"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 두번째)과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왼쪽 세번째)(사진출처=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손잡고 친환경 에너지 기반시설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잠시드 호자예프 부총리 및 대표단과 만났다. 이번 만남은 한난이 현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진행되는 '페르가나주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해당 사업은 농업 부산물인 면화 줄기를 발전 연료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로 한난은 현재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난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노후화된 지역 난방 시설을 한국형 고효율 체계로 교체하는 '자라프샨시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양측은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하동근 한난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의 탄소중립 이행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의 전문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