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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현장 중심 인사제도 수립 착수…노사공동 TF 구성
입력 2026-08-12 15:39   

▲강진 한국지역난방공사 경영지원본부장(사진출처=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가 현장 중심의 인사제도 혁신에 착수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의 이번 인사혁신 작업은 하동근 사장의 소통경영 방침에 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공사 최초 여성 임원인 강진 경영지원본부장이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TF'를 지휘하고 있다. 본사와 현장을 두루 거친 강 본부장은 기존 본사 중심의 일방적인 제도 설계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직원 및 노동조합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난은 앞서 3주간 인사제도 개편을 위해 현장 순회 간담회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총 1,034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강진 한국지역난방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이 인사제도 개선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사진출처=한국지역난방공사)

매주 운영되는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TF'는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된다. 승진과 전보, 채용 등 주요 항목을 포함해 순환보직, 전문성 강화,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을 논의 중이며, 논의 과정 전체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공유된다.

강진 본부장은 "직원에게 공정한 기회와 성장 경로를 제공하고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인사제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현장 의견을 검토해 실제 제도로 반영되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