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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김종국, 성시경에 30주년 프로젝트 곡 재요청
입력 2026-08-15 09:43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김종국, 성시경(사진출처=KBS2)
하하, 김장훈, 김종국, 정은지가 솔직한 속내와 레전드 무대로 ‘더 시즌즈’를 풍성하게 채웠다.

14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첫 무대를 연 하하는 최근 리메이크한 ‘노래만 불렀지’ 무대 중 원곡자 김장훈과 깜짝 협연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하하(사진출처=KBS2)
하하는 신곡 ‘공백’에 대해 “‘무한도전’ 활동 당시 쟁쟁한 멤버들 사이에서 느껴졌던 열등감과 결핍을 담은 노래”라고 털어놨다. 그는 “녹화 전날인 화요일 밤마다 심장이 뛰어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당시의 부담감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김장훈ㄴ(사진출처=KBS2)
김장훈은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즉석에서 선보이고 성시경의 샤우팅까지 이끌어내며 유쾌한 호흡을 보여줬다. 지금까지 약 3500회에 달하는 단독 콘서트를 펼쳐온 김장훈은 올해 약 30개 도시를 찾은 데 이어 20여 곳에서 추가 무대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김종국(사진출처=KBS2)
김종국은 대표 히트곡 ‘제자리걸음’과 신곡 ‘한번만 안아보자’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데뷔 30주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그는 “예능을 오래 하다 보니 음원을 내는 게 두려웠지만, 이번 작업을 통해 음악의 즐거움을 되찾았다”라며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또한 성시경을 향해 “곡을 줄 때까지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라는 농담 섞인 러브콜로 웃음을 안겼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정은지(사진출처=KBS2)
‘두 사람’ 코너에서는 정은지가 등장해 성시경과 ‘All For You’ 듀엣을 완성하며 추억을 소환했다. 데뷔 오디션 당시 불렀던 ‘연’을 라이브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낸 정은지는 6년 만의 솔로 앨범 ‘Summer, I’ 비하인드와 타이틀곡 ‘파도 (i love LOVE)’ 무대를 끝으로 방송을 청량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