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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홍지민X양준모·서문탁·지선 등 무명 독립운동가 헌정가
입력 2026-08-15 18:00   

▲‘불후의 명곡’ (사진출처=KBS2)
‘불후의 명곡’에 홍지민X양준모, 서문탁, 지선, 한해X라포엠, 김준수X안예은, 임규형이 출연해 무명 독립운동가 6인의 숭고한 삶을 재조명하는 뜻깊고 감동적인 헌정 무대를 선사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광복 81주년 무명의 헌신, 불멸의 노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52명이 특별 명곡판정단으로 초청된 가운데 각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6팀이 출격해 전율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실제 독립운동가 홍창식 선생의 딸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출전이 기대를 모은다. 홍창식 선생은 16세의 나이에 비밀결사 백두산회에서 군수물자 폭파 임무를 수행하다 옥고를 치르고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인물이다. 홍지민은 20세 무렵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자랑스러움을 담아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 가슴 묵직한 진정성을 전달한다.

▲‘불후의 명곡’ (사진출처=KBS2)
여기에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를 연기한 23년 차 뮤지컬 대부 양준모가 홍지민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불후’에 첫 출연해 든든한 의리를 과시한다. 상대를 확인한 안예은이 “경쟁이 안 된다”며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을 만큼 역대급 무대가 탄생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화려한 헌정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서문탁은 동풍신 선생을 기리며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송이’를, 지선(loveholic)은 안경신 선생을 재조명하며 ‘이 풍진 세월’을 노래한다. 한해X라포엠은 김용환 선생을 위해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김준수X안예은은 김향화 선생을 생각하며 김광석의 ‘일어나’를, 임규형은 유동하 선생의 삶을 마야의 ‘나를 외치다’로 재해석한다.

독립운동가 6인의 뜨거웠던 삶과 묵직한 울림을 담은 6팀의 명곡 무대는 이날 방송된는‘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