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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환희X이장우, 뭉클한 가족애…어머니 “이런 행복한 일 없어”
입력 2026-08-16 09:09   

▲‘살림남’(사진출처=KBS2)
‘살림남’ 환희가 사촌동생 이장우의 지원사격 속에 어머니와 한층 더 가까워지며 따뜻한 가족애를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배우 이장우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환희 모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환희의 집을 방문한 이장우는 "이모한테 너무 터프하게 대하는 모습에 화가 났다"라며 다정한 조카로서 살가운 표현법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이장우는 1994년생 아내 친구와의 소개팅을 즉석 제안했고, 띠동갑 나이 차이에 난색을 표하는 환희에게 "우리 부모님은 20살 차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결혼관을 묻는 질문에 환희는 "안 가고 싶다는 건 거짓말"이라며 "제 나이에는 차라리 '사정상 다녀왔습니다'라고 말하는 게 못 간 것보다 나은 것 같다"라는 웃지 못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장우는 큰이모를 위한 세심한 수발과 함께 꽃구경, 글램핑장 투어를 준비하며 친아들보다 살뜰한 면모를 과시했다. 직접 새벽부터 준비한 전복으로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는 이장우의 모습에 환희 어머니는 팔짱을 끼며 "아들 바꾸자"라는 폭탄 발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환희 역시 조카만 챙기는 어머니의 모습에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면서도 직접 요리를 배우며 다가가려 노력했다.

식사 자리에서 이장우는 어린 시절 동경 대상이었던 사촌 형 환희를 향한 속마음을 꺼냈다. 이장우는 "'살림남'에서 형이 서럽게 우는 모습을 처음 봤다"라며 "나에게 형은 큰 별이었고 형 덕분에 우리 가족이 행복해졌다. 나도 형처럼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라는 진심 어린 고백으로 뭉클함을 더했다.

어머니는 "아들도 고맙고 장우도 진짜 고맙다. 이렇게 행복한 일이 없었다"라며 감격을 표했고 환희 역시 어머니를 위한 '환희 투어'를 약속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