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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병4' 베일 벗었다…하사 남태우 복귀→신병 이원정 등장
입력 2026-08-25 01:08   

▲'신병4' 1화(사진출처=ENA 방송화면 캡처)

'신병4 : 사보타주'가 하사로 복귀한 남태우, 의문의 신병 이원정, 신임 대대장 이현균의 등장을 그리며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24일 첫 방송된 ENA 새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1회에서는 상병으로 진급한 박민석(김민호 분)과 부사관으로 돌아온 최일구(남태우 분)의 재회, 부대원들의 새로운 변화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성윤모(김현규 분)의 알아듣기 힘든 안내 방송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역 후 하사로 재입대한 최일구가 등장해 생활관을 술렁이게 했다. 최일구의 복귀 이유를 두고 부대원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오갔으며, 연예인 티를 벗고 군 생활에 완벽히 적응한 전세계(김동준 분)와 중위로 진급한 오석진(이상진 분)의 근황도 함께 그려졌다.

부대에는 박민석의 훈련소 동기이자 피지컬과 센스를 갖춘 신병 김현욱(이원정 분)이 전입했다. 이등병 문빛나리(김요한 분)를 필두로 분대원들은 신병을 상대로 살벌한 군기 잡기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하지만 김현욱은 분대원들의 복장과 행동을 보고 단번에 상황을 파악한 뒤, 능수능란한 말솜씨로 위기를 넘겨 선임들을 당황하게 했다.

생활관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박민석은 휴가 복귀 중 커피 상자에 숨겨온 잡지가 적발돼 행정반에 불려갔고, 결국 최일구의 도움을 실토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무더위 속 군단 오침 적정 기준인 35도를 맞추기 위해 온도계를 라이터나 핫팩으로 데우려 애쓰는 병사들의 소동이 펼쳐졌다.

훈련소 동기였던 박민석은 밤에 김현욱을 따로 불러 뽀글이 라면을 끓여주며 "우리 둘이 있을 땐 편하게 해"라며 살뜰히 챙겼다. 김현욱은 선임인 박민석 앞에서는 각 잡힌 태도와 싹싹한 모습을 유지하며 모범적인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방송 말미 섬뜩한 반전이 드러났다. 김현욱은 홀로 화장실로 향해 라면을 전부 토해낸 뒤 나지막이 욕설을 뱉었다. 이어 전화 부스에서도 서늘하게 돌변한 말투로 "내가 재밌는 얘기 하나 해줄까"라며 은밀한 통화를 이어갔고, 이 광경을 전세계가 우연히 목격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신임 대대장 변혁진(이현균 분) 중령이 부대에 정식으로 부임하면서 향후 신화부대 내에 불어닥칠 거센 갈등과 균열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