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망의 덫' 전혜원(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욕망의 덫' 전혜원이 핵심 단서가 담긴 수첩을 내밀며 엄마를 죽게 한 과거 사건의 배후들을 압박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욕망의 덫' 20회에서 고은설(전혜원 분)은 회사 복도에서 주웠다며 나태훈 부장에게 익숙한 이름들이 다수 적힌 수첩을 전달하고 "차차 행적을 확인하겠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사건의 핵심 인물들이 얽힌 정황을 포착한 고은설은 위험을 우려하는 주변의 만류에도 10년 만에 가해자들이 겁먹는 모습을 확인하겠다며 진실 규명 의지를 분명히 했다.
나 부장의 보고를 접한 주미란(장서희 분)은 격렬하게 분노했다. 고은설이 의도적으로 수첩을 빼돌렸다고 판단한 주미란은 나 부장을 향해 "썩은 떡잎은 일찍이 쳐내야지"라며 위기 상황을 정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주미란은 나 부장에게 외출을 청한 뒤 유년 시절을 보낸 보육원 터를 찾았다. 과거의 연을 회상하며 안도하는 나 부장에게 회사와 고은설에 관한 생각을 모두 잊자고 말하면서도 꼬리를 자르려는 속내를 감춰 긴장감을 형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