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3회(사진출처=tvN)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이 밀정이 되자마자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봉착했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3회에서는 이가경(김유정 분)이 결국 구국단 수장 유소란(김현주 분)의 제안을 받아들여 조선총독부 밀정으로 침투하는 스토리가 그려졌다.
▲'100일의 거짓말' 3회(사진출처=tvN)
이날 전당포에서 사토 히데오/김태웅(박진영 분)과 마주친 이가경은 시치미를 뗐으나 김태웅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지갑을 제시하자 궁지에 몰렸다. 그 순간 독립운동가를 잡으려는 일본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이가경은 “젊은 남녀가 2인 1조 스포츠 경기를 하러 오는 곳”이라고 얼버무렸고 김태웅 역시 이를 둘러대며 가경을 도와주었다. 이후 김태웅이 용의자 확인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이가경은 여관 손님과 옷을 바꿔 입고 도주에 성공했다.
▲'100일의 거짓말' 3회(사진출처=tvN)
그러나 이가경의 시련은 계속됐다. 미국 이민법 변경으로 자력 미국행이 불가능해진 데다 그동안 모아둔 전 재산마저 마문막(이석 분)에게 빼앗기며 절망에 빠진 것. 결국 이가경은 미국 언론사 특파원 유필립(이무생 분)을 따라 미국에 보내주겠다는 유소란의 제안을 수락하고 ‘금서희’라는 이름으로 조선총독부 영어 통역생 밀정이 되어 총독부에 입성했다.
▲'100일의 거짓말' 3회(사진출처=tvN)
조선총독부에서 선임 통역관 김태웅과 재회한 이가경은 유필립의 애인 행세를 했다. 하지만 김태웅이 연속된 만남에 의심을 품고 추궁하자 얼떨결에 “좋아해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라며 거짓 고백을 던져 김태웅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100일의 거짓말' 3회(사진출처=tvN)
이후 이가경은 밀정으로서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의 일정을 빼내 구국단에 비밀리 전달하는 첫 번째 임무를 완수했다. 하지만 귀가하던 중 등 뒤에서 의문의 인물이 권총을 겨누며 “너 밀정이지? 금서희 아니 이가경”이라고 말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는 엔딩을 맞이했다.
한편 ‘100일의 거짓말’ 4회는 18일 방송된다.
문연배 기자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