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성희가 '백투더뮤직 시즌2'에 출연해 명곡 '나성에 가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24일 방송되는 KBS1 '백투더뮤직 시즌2'에는 1978년 데뷔 이후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그룹 세샘트리오의 홍일점이자 가수 권성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샘트리오의 대표곡 '나성에 가면'의 원래 제목이 'LA에 가면'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된다. 1978년 발표 당시 영어 사용을 제한하던 가요 심의 규정에 따라 제목이 '나성에 가면'으로 변경되어 지금의 히트곡이 탄생하게 된 것.
작곡가 길옥윤이 만든 '나성에 가면'은 이국적인 라틴풍 선율과 경쾌한 멜로디로 세샘트리오를 인기 그룹 반열에 올렸으나 가사 속에는 사랑하는 이를 멀리 떠나보내는 애틋함이 담겨 있다. 권성희는 당시 사회 분위기와 맞닿아 있는 곡의 숨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허상', '사랑은 후회없이', '부엌에서 로마까지', '띠아모' 등 다수의 곡을 남기며 무대를 지켜온 권성희는 그룹 결성 과정부터 솔로 활동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음악 인생 전반을 돌아본다. 더불어 추억을 자극하는 대표곡 라이브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문연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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