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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대성암 성공스님·미타암 운성스님의 떡 공양
입력 2026-10-27 21:30   

▲'한국기행' (사진출처=EBS1 )
'한국기행'이 대성암의 성공스님과 미타암의 운성스님의 떡 공양을 전한다.

27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이자 수행자들의 출출함을 달래주는 간식 산사의 떡을 소개한다.

부산 금정산 자락을 따라가면 범어사의 꼭대기에 성공스님이 오랜동안 지켜온 대성암이 자리하고 있다. 성공스님은 올해 7월 범어사에서 개최한 사찰음식 만찬회에 초청된 세계유산위원회 위원들에게 한국의 사찰 음식을 대접하며 사찰 음식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기행' (사진출처=EBS1 )
그런 성공스님이 도토리를 줍기 위해 소쿠리를 들고 젊은 스님들과 함께 암자 밖을 나선다. 자연이 떨어뜨린 도토리를 자연에 해가 가지 않을 만큼만 주워 떡으로 만든다. 오래전 노스님과 빚어서 먹던 도토리떡을 이제는 젊은 스님들과 함께 만들며 그 비법을 전수한다.

▲'한국기행' (사진출처=EBS1 )
▲'한국기행' (사진출처=EBS1 )
충북 음성 함박산 자락 작은 암자 미타암에는 20년 가까이 홀로 수행 중인 운성스님이 계신다. 스님은 타고난 요리 솜씨로 직접 재배한 작물을 이용해 사찰음식을 해오고 있다. 운성스님은 직접 뜯은 귀한 쑥으로 만드는 쑥개떡과 서리태를 넣고 딱 한입 크기로 빚은 쫀득한 쑥콩송편을 쪄낸다.

직접 구한 재료로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든 운성스님의 떡은 나누기 위한 떡이다. 맛있게 먹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수고로움을 나눔의 기쁨으로 승화한 운성스님의 떡 공양을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