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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김재영, 글로벌 핑크빛 돌풍
입력 2026-10-28 09:53   

▲'내가 떨릴 수 있게' (사진출처=티빙)
‘내가 떨릴 수 있게’가 남지현과 김재영의 달콤살벌한 로맨스에 힘입어 글로벌 무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는 '모태 유교걸' 공연수(남지현 분)와 스타트업 CEO 독고달(김재영 분)의 기막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일본 디즈니+ 종합 2위에 올라선 데 이어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 지역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해외 주요 리뷰 사이트 IMDb에서도 평점 8.3점을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작품 속 공연수와 독고달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가면서도 사랑과 관계를 바라보는 상반된 가치관으로 연일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두 사람은 데이트에 관한 시선부터 극명하게 갈렸다. 식사와 차를 통해 차근차근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데이트라고 여기는 공연수와 달리, 독고달은 육체적 교감 역시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믿는 오픈 마인드의 소유자다. 독고달의 돌발 제안에 놀라 달아나는 공연수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업무 현장에서도 대립은 이어졌다. 파견 마케터 공연수는 분위기를 무르익게 할 향수와 향초 중심의 랜덤박스를 기획한 반면, 대표 독고달은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구성을 고집하며 팽팽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이어 부산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도 제품 실사용 여부를 두고 심리적 거리를 드러내며 서로 다른 세계관을 실감케 했다.

이처럼 불쑥 드러나는 가치관의 간극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사이의 애정 전선은 한층 짙어지고 있다. 극과 극 성향의 두 사람이 현실적인 벽을 넘어 연인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남지현과 김재영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펼쳐지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 7화와 8화는 29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