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드냅 게임’ 이서환(사진출처=채널A)
이서환은 27일 방송된 채널A 화요드라마 ‘키드냅 게임’ 4회에서 박동국 역으로 등장해 한기주(이준기 분)를 둘러싼 의문의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박동국은 한기주에게 태연하게 접근해 시신이 필요하냐는 섬뜩한 제안을 건네 의구심을 키웠던 인물이다. 정중한 언행과 대비되는 기묘한 태도로 한기주의 분노를 샀다.
이날 방송에서 박동국은 살인 지령을 차마 수행하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절규하던 한기주에게 다시 다가갔다. "죽일 상대를 찾고 계시냐"라는 박동국의 말에 격분한 한기주는 그의 멱살을 잡고 유괴범과 한패인지 추궁하며 극단적인 위기 상황을 연출했다.
그러나 박동국은 자신은 유괴범이 아니라고 밝히며 반전을 선사했다. 7년 전 길거리에 쓰러진 자신의 형을 의사 한기주가 필사적으로 구했던 과거를 털어놓은 것. 박동국은 "선생님이 걱정돼서였다"라며 그간 곁을 맴돈 이유를 고백, 생명을 구하던 한기주가 살인을 저지를 리 없다며 그의 양심을 일깨웠다.
하지만 박동국이 '키드냅 게임'의 실체와 한기주의 '살인 지령'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었는지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어 의구심을 남겼다. 은혜를 갚으려는 순수한 의도인지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시청자들의 추리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