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망의 덫' 전혜원(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욕망의 덫' 배우 전혜원이 조력자의 죽음 이후 흔들리는 심경과 좀 더 단단해진 결의를 담담하게 표현했다.
전혜원은 2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45회에서 곁을 지켜주던 서현재(장세현 분)를 떠나보낸 고은설의 비어있는 일상을 드러냈다. 과장된 감정 표출 대신 차분히 가라앉은 눈빛과 표정으로 캐릭터가 겪는 슬픔의 무게를 짚어냈다.
은설은 꿈속에서 죄수복을 입은 과거의 자신을 마주하며, 진실을 밝혀내더라도 온전한 일상으로 회귀할 수 없다는 회의감과 주변인을 다시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전혜원은 죄책감과 혼란이 교차하는 인물의 상태를 흔들리는 시선 처리로 짚어내며 장면에 무게를 실었다.
이어 은설은 현재를 "나무 같은 사람"으로 회상하며 고마움과 그리움을 토로했다. 수화기 너머로 닿지 않는 말을 건네며 슬픔을 쏟아낸 은설은 현재가 쫓던 진실을 직접 규명하겠다고 결심했다. 전혜원은 상실감에 무너졌다가 다시 마음을 다잡는 일련의 심경 변화를 차분하게 표현했다.
한편 전혜원이 출연하는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평일 오후 7시 5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