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하이브 재팬 소속 앤팀(&TEAM)과 손잡고 두 번째 합작곡을 내놓는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29일(현지시간) 공식 SNS와 위버스를 통해 신곡 'ORIGAMI(오리가미)'를 오는 11월 20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음원은 내년 선보일 두 번째 미니음반(EP) 수록곡 중 먼저 선보이는 선공개 곡으로, 앤팀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하이브 산하 레이블 간 국경을 넘은 협업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양측의 호흡은 지난 2월 공개된 'KAWASAKI (&TEAM Remix)' 이후 두 번째다. 전작에서 라틴 어반 비트에 파워풀한 보컬을 얹은 클럽 댄스 장르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일본 전통 종이접기에서 영감을 얻은 서정적 분위기로 변화를 꾀했다. 소속사 하이브라틴아메리카는 종이를 접는 주름을 삶의 굴곡과 배움에 비유해 고유한 뿌리를 지키며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노랫말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지난 1년간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누적 재생 수 2억 5000만 회를 넘어섰으며, 첫 EP 'DUAL(듀얼)'로 미국 빌보드 '톱 라틴 팝 앨범' 차트 17위에 진입했다. 지난 9월 스페인에서 열린 '2026 프레미오스 후벤투드'에서는 '올해의 그룹·듀오'와 '차세대 남성 아티스트' 부문 2관왕에 올랐고, 6월 '프레미오스 투 무시카 우르바노 믹스' 베스트 그룹/듀오상 등을 챙겼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미국, 브라질, 페루,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국적 멤버 5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으로 2025년 10월 데뷔했다. 이들은 신곡 발매에 이어 내년 3월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남미 2027'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