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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 기아, 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중계 지상파 NO
입력 2026-10-30 17:50   

▲삼성 기아 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사진출처=KBO 인스타그램)

삼성과 기아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를 지상파 채널이 아닌 KBS N 스포츠, MBC 스포츠 플러스, SBS 스포츠, 스포티비, 스포티비2 등 케이블 스포츠 채널에서 중계한다.

삼성 라이온즈와 기아 타이거즈는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중계는 지상파 채널이 아닌 케이블 스포츠 채널 5사에서 한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몰린 기아는 사흘 휴식을 취한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1패 뒤 2연승을 달린 삼성은 크리스 페덱을 선발투수로 예고해 1차전 맞대결을 재현했다.

기아는 타선의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박재현(좌익수)과 김도영(3루수)이 테이블 세터로 호흡을 맞추며, 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이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포스트시즌 내내 3번 타순을 지켰던 김도영은 이번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타율 0.455(11타수 5안타) 1홈런으로 타격감이 살아있어 공격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진 배치됐다.

전날 3차전에서 4타수 4삼진으로 부진했던 김호령 대신 박정우가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복귀했고, 한준수(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김태군(포수)이 하위 타선을 받친다.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둔 삼성은 기존 틀을 유지하되 핫코너에 변화를 줬다. 테이블 세터는 연일 안타를 기록 중인 김지찬(중견수)과 3차전 결승타를 터뜨린 박승규(우익수)가 이어받는다.

클린업 트리오는 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좌익수)가 변함없이 지킨다. 하위 타선에서는 전병우 대신 김영웅이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복귀했으며, 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이 차례로 타석에 선다.

1차전 선발 맞대결에서는 네일이 판정승을 거뒀으나, 양 팀 모두 사흘 만에 등판하는 만큼 투수진의 피로도와 타선의 응집력이 4차전 승부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