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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이주안, 안은진 향한 오열과 미련
입력 2026-11-01 09:56   

▲'너 말고 다른 연애' 이주안(사진출처=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이주안이 애써 눌러왔던 감정을 터트렸다.

이주안은 10월 31일 방송된 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 13회에서 한태승 역을 맡아 이별 앞에서 무너져 내리는 인물의 복잡한 속마음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승은 이미도(안은진 분)를 잊겠다고 말하면서도 그를 더욱 세게 끌어안으며 말과 행동이 다른 진심을 드러냈다. 이미도의 단호한 반응에 차오르는 감정을 억누르면서도 이별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으로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과거 자신을 지켜줬던 서주혁(곽시양 분)을 떠올리며 감정이 흔들린 한태승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간 날을 세우던 차가운 겉모습 뒤에 깊은 상처와 그리움을 여실히 드러내며 인물의 내면을 차곡히 완성했다.

또 한태승은 이미도를 향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내가 착해질게. 버리지 마"라며 간절하게 호소했고, 차가웠던 태도를 내려놓은 채 절박함을 폭발시켰다.

이어 이미도의 품에 안겨 "버리면서 안아주는 게 어딨어. 내가 널 어떻게 잊어"라며 아이처럼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이별의 아픔과 미련을 밀도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너 말고 다른 연애'는 1일 최종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