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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박지현, 경복궁 밤하늘 수놓은 명품 무대
입력 2026-11-01 02:10   

▲'불후의 명곡' 박지현(사진출처=KBS2)
가수 박지현이 '불후의 명곡' 경복궁 특집 2부에서 깊은 감성과 신명 나는 가락을 선보였다.

박지현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778회 ‘2026 궁중문화축전 - 궁, 예술을 깨우다’ 특집 2부에 출연해 ‘삶’, ‘못난 놈’, ‘쓰리랑’, '망부석'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압도적인 무대 매너를 과시했다.

이날 한복을 모티브로 한 검은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박지현은 나훈아의 ‘삶’으로 포문을 열었다. 호소력 깊은 가창력과 섬세한 정서 표현으로 원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무대 직후 박지현은 "1부에서는 트로트로 흥을 깨워드렸다면 2부에서는 밤의 경복궁과 어울리는 색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싶었다"라며 선곡에 담긴 뜻을 전했다.

이어 두루마기를 걸치고 다시 무대에 오른 박지현은 ‘못난 놈’과 ‘쓰리랑’, '망부석'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유의 ‘활어 보이스’와 안정적인 꺾기, 폭발적인 성량으로 시원한 라이브를 선사한 그는 풍물놀이 및 사자탈과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폭발적인 떼창을 끌어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을 빛낸 박지현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6 박지현 팬콘서트 멤버쉽 시즌2: 2026 박지현 어워즈’를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