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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이선, 눈빛으로 전한 감정선
입력 2026-11-03 01:05   

▲'100일의 거짓말' 이선(사진출처=tvN)
'100일의 거짓말' 이선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선은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 항일단체 구국단의 일원이자 조일방직 사장 김승억(이기영 분)의 비서 이영복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극 중 이영복은 과묵하고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지만, 가슴속에는 굳은 신념과 따뜻한 감성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구국단 단원으로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던 영복은 김명남(박정연 분)과 얽히며 입체적인 감정선을 형성했다.

부상당한 자신을 정성껏 간호해 준 명남이 붕대에 남긴 글귀를 애틋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그의 기습적인 결혼 소식에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는 등 절제된 눈빛 연기로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첫 TV 드라마 도전임에도 이선은 훤칠한 비율과 뚜렷한 이목구비, 묵직한 중저음 목소리로 인물과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말보다는 섬세한 눈빛과 표정으로 영복의 우직함과 순애보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두 사람 사이 전개될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차근차근 캐릭터의 서사를 구축하며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는 이선이 향후 방송에서 또 어떤 매력과 연기를 펼쳐 보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