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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 홋스퍼 FC는 2020년 10월 27일 오전 4시 50분(한국 시간) 터프 무어에서 번리FC와 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를 치른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시즌 10호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올 시즌 9골·4도움(8경기)을 기록하고 있다. 성공할 경우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다.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지난해 70m 단독 드리블로 '올해의 골'을 넣은 바 있다. 토트넘도 공식 SNS를 통해 당시 영상과 "다음 상대는 번리. 한 번 더 넣자"라는 글로 손흥민의 원더골이 재현되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EPL에서 7득점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함께 득점 순위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따. 이번 번리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면 단독 선두에 올라설 수 있다.

또 손흥민은 지난해 '올해의 골' 뿐만 아니라 16-17시즌 번리전에서 교체 투입 4분 만에 득점한 경험이 있다. 손흥민이 '번리 킬러'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번리와 토트넘의 맞대결은 내일 새벽 4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김명정 캐스터, 장지현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