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첼시 리그컵(사진제공=스포티비나우)
토트넘 손흥민이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경기 일정 원정 1차전에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중계된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2021-22시즌 카라바오컵(EFL컵)' 첼시와의 4강 원정 1차전을 차른다. 특히 이번 대결은 콘테 감독의 전, 현 소속팀 간의 대결로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우승 청부사' 콘테 감독과 함께 14시즌 만에 컵 대회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했지만 맨시티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토트넘은 두 시즌 연속 결승에 도전한다. 에이스 손흥민은 이번 시즌 9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고 있는 손흥민과 함께 해리 케인의 득점 감각이 살아난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여기에 벤 데이비스와 위고 로리스의 수비 벽도 단단하다.
첼시는 지난 시즌 16강에서 토트넘에게 발목을 잡힌 바 있다. 7시즌 만의 결승 진출을 앞두고 토트넘을 다시 만났다. 첼시는 마테오 코바치치, 은골로 캉테 등을 중심으로 1차전 승리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