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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SNS)

토트넘 손흥민이 브라이튼 경기 일정에 선발로 출격한다. 중계는 스포티비와 스포티비 나우에서 방송된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순연 경기를 펼친다.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는 지난해 12월 열리려고 했으나 토트넘 구단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연기됐다.

토트넘은 14승 3무 10패(승점45)로 8위에 머물러 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는 현재 아스널(16승3무7패·승점51)로, 아스널과는 1경기 더 치렀음에도 승점이 6점이나 차이난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맨유와의 경기 전까지 리즈, 에버튼과의 2연전에서 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타는 듯 했지만 맨유에게 일격을 당하며 8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브라이튼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면 다시 7위로 올라설 수 있다.

브라이튼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브라이튼은 최근 5경기에서 내리 패배하면서 13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5경기에서 11점을 실점한 반면, 득점은 1점에 그쳤다.

손흥민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는데, 손흥민이 공격 포인트를 쌓은 날 모두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는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