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토트넘 SNS)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첫 경기 우루과이 전에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벤투 감독은 2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김진수(전북)는 출전 가능하다. 다만,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이는 소속 팀 토트넘에서 안면 부상을 입은 손흥민이 경기 출전이 가능할 만큼 회복했다는 얘기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마스크 착용을 그렇게 불편해하는 것 같지는 않다. 익숙해진 것 같다"라며 "손흥민은 팀에 잘 섞여들어 있다. 남은 훈련을 잘 지켜보고, 계획대로 경기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