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F조 모로코가 2-0으로 벨기에를 꺾었다.(사진=피파 인스타그램)
모로코가 FIFA 랭킹 2위 벨기에를 꺾었다.
모로코는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F조 2차전 벨기에와의 경기를 치렀다.
이날 모로코는 후반 28분 압델하미드 사비리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자카리아 아부크랄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모로코는 나흘 전 크로아티아전 0-0 무승부를 포함해 승점 4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모로코는 F조 1위를 차지, 16강 청신호를 밝혔다.
모로코의 남은 경기는 오는 12월 2일 캐나다 전으로 가장 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벨기에는 1-0으로 캐나다를 꺾었지만, 모로코에게 패배해 16강 진출을 위해선 크로아티아를 꺾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