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훈(사진제공=빅이슈 코리아)
22일 공개된 화보에서 박명훈은 깊은 눈빛과 은은한 미소로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해사한 웃음으로 프레임을 가득 채우며 화보를 완성시켰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명훈은 누적 관객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영화 ‘올빼미’에서 관객에게 ‘쉼’이 되어 줄 수 있는 유쾌함을 가진 만식 캐릭터를 연기하며 염두에 둔 것에 대해 “대본을 보면 캐릭터의 성품을 비롯해 모든 것이 묻어나는데, 활자로 만식의 이야기를 봤을 때 참 따뜻한 사람이었다. 상대방에게 조건 없이 도움을 줄 줄 알고, 측은지심을 갖고 있다. 살아오면서 만났던 사람들을 돌이켜보며, 그 경험이 만식이라는 캐릭터 구축에 도움이 됐다. 선한 가운데 묻어나는 캐릭터의 인간적이고 엉뚱한 면, 그런 지점을 생각하며 연기했다”라고 답하며 영화 ‘올빼미’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명훈(사진제공=빅이슈 코리아)
마지막으로 연기를 대하는 마음가짐에서 가장 크게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을 것을 묻는 질문에는 “제일 크게 변한 건 없다. 연기는 항상 꿈꾸던 일이었다. 처음 연극할 때도 그랬고 연기와 거기서 비롯된 많은 것을 대하는 마음은 늘 변함없다. 신념이라기보다 변하지 않을 마음은 더 많은 현장을 경험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동료 연기자들의 장점을 알아채고 본받고 싶다. 서로 교류하면서 발전하는 것 같다”라며 연기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박명훈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빅이슈’ 289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