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키(사진제공=먼키)
먼키에 따르면 입점률은 지난해 12월 75%에서 올해 2월 80%, 그리고 5월 현재 90%로 매달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현재 먼키 시청역점은 공실이 없는 만실이고 강남역점, 영등포, 분당수내역점은 입점률이 95% 이상으로 공실률 0%가 눈 앞에 왔다.
외식업계 불황 속에서도 먼키가 높은 입점률을 기록하는 것은 '식당렌탈'이라는 새로운 창업모델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식당렌탈은 정수기, 자동차 렌탈처럼 식당창업도 초기 큰 비용의 목돈 투자 없이 매달 사용한 만큼 적정비용의 월 렌탈료만 내고 시작하는 소자본창업 모델이다.

▲먼키(사진제공=먼키)
먼키를 운영 중인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는 “외식업은 전 재산과 다름없는 목돈을 투자하지만 90%가 폐업하는 사회적 문제가 매우 심각한 산업이다”라며 “식당렌탈은 이런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했고, 현재 90% 입점률을 보듯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용하며 안전한 창업과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