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브엔터(182360)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NOWADAYS)의 데뷔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이 큐브엔터의 새로운 파이프라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큐브엔터의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91억 원, 영업이익은 34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430% 증가한 것으로, (여자)아이들이 3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음반, 음원, 광고 등 엔터부문의 실적 증가를 이끌어낸 결과다.
이같은 가운데 큐브엔터에서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나우어데이즈 또한 (여자)아이들에 버금가는 IP 가치를 기록할 수 있을지에 벌써부터 높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나우어데이즈의 정식 데뷔를 앞두고 큐브엔터는 최근 서울 성수동, 강남, 홍대, 연남동 일대에 QR코드가 인쇄된 포스터를 부착하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 모양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큐브엔터의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로 이동하고, QR코드로 접속한 사람만 시청 가능한 영상을 볼 수 있다.
'NOW, A ____ DAYS'란 제목으로 업로드된 30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NOW, A'와 'DAYS' 사이에 'CURIOUS(궁금한)', 'DREAMY(꿈꾸는)', 'YOUTHFUL(젊은)', 'DIFFERENT(다른)' 등 다양한 단어가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다양한 수식어들과 짧은 멜로디가 흘러간 뒤 큐브엔터의 새 보이그룹 팀명 나우어데이즈를 소개하는 것으로 끝났다.
한편 나우어데이즈는 큐브엔터가 펜타곤 이후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5인조 보이그룹이다. 이미 X(구 트위터) 등을 통해서는 나우어데이즈 멤버 목격담이 간간히 전해지며, K팝 팬들 사이에선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9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한 연습생 김현빈도 멤버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