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휘성(비즈엔터DB)
가수 휘성이 사망했다. 향년 43세.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휘성 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휘성 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휘성은 1982년 생으로, 2002년 정규 1집 'Like A Movie'을 내고 데뷔해 '안되나요', '전할 수 없는 이야기', '사랑은 맛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의 히트곡을 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