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무대' 아이유, 박보검(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박보검이 '가요무대'의 문을 열었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10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의 첫 무대에 올라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불렀다. 두 사람은 복고풍의 교복을 차려입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맞췄다.
이번 출연은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MC 김동건은 "봄을 맞아 '폭싹 속았수다' 남녀 주인공 박보검과 아이유 두 사람의 노래로 막을 올렸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생기 넘치는 젊은이들이 시작을 해줘선지 '가요무대'에도 완연한 봄이 온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출신 반항아 오애순(아이유)과 무쇠 양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그린 작품으로, 박보검과 아이유 외에도 문소리, 박해준 등이 출연한다. 지난 7일 '1막' 1회부터 4회까지 공개됐다.
'폭싹 속았수다' 2막은 오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