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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마이진·아즈마 아키·린·카라 강지영, '한일톱텐쇼' 출격…'한일 화합의 밤'
입력 2025-03-17 21:10   

▲'한일톱텐쇼' 한일 화합의 밤(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한일톱텐쇼'에서 전유진, 마이진. 아즈마 아키, 린 등이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다.

17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는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특집 '한일 신동 가왕전'에 이어 특별 대기획 '한일 화합의 밤'을 방송한다.

전유진은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를 향한 특별한 사부곡(思父曲)을 전한다. 그는 "올해 스무 살이 되면서 서울에서 생활 중"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몰랐는데 지금은 허전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힌다. 특히 "아버지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며 아버지의 애창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한일톱텐쇼' 한일 화합의 밤(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마이진과 아즈마 아키는 감동적인 사연에 오열을 터트려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마이진은 항암 치료 중인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눈물을 글썽거리며, 신청곡을 부르던 중에도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쏟아낸다. 아즈마 아키 역시 "30년 전 동생과 똑같이 생겼다"는 사연에 곧바로 울컥하며 눈물짓는다.

린은 자신의 팬과 만나는 자리에서 MC 강남의 발언에 버럭 분노를 터트려 폭소를 안긴다. 린의 콘서트를 매일 가는, 이른 바 '올콘'을 했다는 팬이 "제가 사실 얼빠거든요"라며 고백하자, 강남의 한마디를 하는데, 린이 이에 경고를 날리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밖에도 '한일 화합의 밤'에서는 카라의 강지영이 일본 신동과 함께 '프리티걸'의 한일 양국 동반 무대를 선보이는 등 국경을 초월한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MBN '한일톱텐쇼'는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