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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정영림과 김종민ㆍ에일리 결혼식 날짜에 결혼…축가 청첩장 고민
입력 2025-03-17 21:45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영림(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정영림 커플이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예비신부 영림과 청첩장을 고르고, '결혼 추진 위원회' 후원회장 이천수와 만나 결혼식 계획을 의논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날 심현섭♥정영림 커플이 결혼 준비를 위해 청첩장 디자인을 고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현섭은 "부모님께 승낙을 받았기 때문에...'ㅊㅊㅈ(청첩장)' 세 글자 알아맞혀 보시오"라고 말하면서 청첩장 후보들을 공개한다. 그런데 심현섭과 정영림이 서로 원하는 디자인이 달라 의견 충돌이 일어난다.

'시각디자인 전공자' 심현섭이 정영림의 선택에 이견을 제시하자, 황보라는 "와이프 해달라는 거 해주면 되잖아"라고 폭발한다. 심현섭은 "난 영림이에게 맞추지"라며 정영림이 고른 청첩장을 선택하고, 청첩장 내용을 적으며 "기분이 이상하다!"라고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심현섭은 '결혼 추진 위원회(결추위)' 후원회장 이천수와 재회해 구체적인 결혼식 계획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심현섭은 자신의 결혼 날짜가 "김종민, 에일리가 결혼하는 날짜"와 같다고 공개해 이천수를 놀라게 한다. 이천수는 "아...그럼 축가나 이런 게 다 겹치겠다"며 걱정하지만, 심현섭은 "그건 후원회장님 몫"이라며 압박을 가한다.

축가 섭외에 대해 심현섭은 성시경과 이문세를 희망 리스트에 올리고, 이천수는 "어릴 때 시경이 형과 엄청 친했다. 다 제 주변에 있다"며 자신감을 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김지민은 "허풍 많은 세 사람이 모였다"며 웃음을 자아낸다.

심현섭♥정영림의 웨딩 촬영까지 공개될 '조선의 사랑꾼'은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