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 클럽 회원들의 성금 전달식(사진제공=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도 가수 임영웅처럼 '천사'였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가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 당선 5주년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4만 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는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부산뇌병변복지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종합사회복지관, 반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는 부산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를 주축으로 모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으로, 2021년 첫 기부를 시작한 이래 부산 사랑의 열매에 착한팬클럽 1호, 나눔리더스클럽 11호로 가입되어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70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팬클럽 영웅시대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며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