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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영웅시대' 이름으로 산불 피해 복구 성금 4억 기부
입력 2025-04-01 02:00   

▲가수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억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지난 28일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금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이 3억 원,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억 원을 함께 출연해 이루어졌으며, 피해 이재민 구호와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산불로 인해 일상을 잃고,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과 소속사가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누적 성금은 총 21억 원에 달한다. 이들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대형 산불 피해 지원, 집중호우 피해 긴급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2021년부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팬클럽 '영웅시대' 역시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해 정기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별로 봉사활동, 연탄 나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