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6회에서는 R&B 황태자에서 차세대 트로트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희의 일상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환희가 3년째 살고 있는 숙소가 공개된다. 환희는 일어나자마자 이부자리를 칼각 정돈하고, 청소기를 구석구석 돌리는 등 의외로 깔끔한 모습으로 참견인들을 놀라게 할 예정. 먼지 하나 없이 깔끔하게 정돈된 환희의 숙소에 ’청소광’ 브라이언도 “저건 나도 못하는 건데“ 라며 감탄했다.
여기에 환희는 연신 주변 냄새를 맡으며 ‘청소광’을 잇는 ‘냄새광’에 등극한다. 평소 향기에 민감하다는 환희는 개처럼(?) 쉴 새 없이 킁킁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환희의 인생 첫 트로트 콘서트 현장이 공개된다. 환희는 ‘현역가왕’ 도전 이후 트로트에 푹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스케줄로 이동하는 차 안은 물론 틈날 때마다 트로트 연습을 하며 프로미를 발산한다. 심지어 “이제는 R&B를 부르다가도 트로트 꺾기가 나온다”라며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트로트 버전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환희는 매니저들과 함께 ‘현역가왕’ 출연 당시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촬영 특성상 매니저 없이 홀로 트로트 가수들 사이에서 지내야 했던 환희는 “아는 사람이 없어 힘들었다” 등 진솔한 속내를 밝힐 예정. 이를 지켜보던 브라이언도 환희의 트로트 도전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환희가 트로트에 도전하면서 팬들의 연령층 또한 넓어졌다는데. 환희는 “팬들의 선물이 패션 아이템에서 감귤, 홍삼, 유기농 계란 등의 건강식으로 바뀌었다”라고 말하며 따뜻한 팬들의 마음에 감사함을 드러낸다.
환희의 첫 트로트 콘서트 현장도 공개된다. 공연 전부터 단체 응원전을 방불케하는 팬들의 뜨거운 열기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이어지는 ‘소울트롯’ 환희의 트로트 무대에 지켜보던 참견인들 또한 흥겨움을 감추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