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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기부…소아암 환아 돕는다
입력 2025-05-13 02:00   

▲가수 이찬원(사진제공=티엔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찬원이 소아암 환아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12일 "이찬원이 선한스타 4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기부는 이찬원의 이름으로 이루어졌으며, 그의 팬들의 자발적인 응원 참여가 기반이 됐다.

기부 플랫폼 '선한스타'는 스타의 영상이나 노래를 응원하며 순위에 따라 상금을 기부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찬원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 6,574만 원을 기록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및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인 만 25세 이하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이들에게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수술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구입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단순한 팬심을 넘어 꾸준한 참여로 아픈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찬원의 활약을 계속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찬원은 '톡파원 25시',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