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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에스엠 주가 상승세…라이즈ㆍ유타ㆍ레드벨벳 아이린&슬기 활동 기대감
입력 2025-05-14 10:10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티저(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041510, 이하 SM) 주가가 주요 아티스트들의 콘텐츠 공개 일정에 맞물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M은 14일 오전 9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6%(4200원) 오른 12만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상승 동력으로는 소속 아티스트 라이즈(RIIZE)의 첫 정규 앨범 프리미어 공개와 NCT 유타의 일본 솔로 싱글 발매,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컴백 등을 꼽을 수 있다.

▲라이즈 프리미어 포스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는 이날 오후 8시, 위버스를 통해 'RIIZE BRIIZE FIRST PREMIERE(라이즈 <오디세이> 브리즈 퍼스트 프리미어)'를 전 세계 팬들에게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이 콘텐츠는 타이틀곡 'Fly Up(플라이 업)'을 비롯해 수록곡 10트랙을 영상화한 약 40분 분량의 시네마틱 필름 형식으로, 라이즈의 음악 서사와 세계관을 강조했다.

라이즈의 정규 앨범 'ODYSSEY(오디세이)'는 오는 19일 정식 발매된다.

▲유타(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NCT 유타의 일본 싱글 'TWISTED PARADISE(트위스티드 파라다이스)'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 공개된다. 유타가 작사에 참여한 이번 곡은 서정적인 글램 록 사운드가 특징이다.

유타는 이후 일본 7개 도시에서 총 18회 규모의 'YUTA TALK SHOW 2025(유타 토크 쇼 2025)'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타는 가수와 배우를 오가는 활동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다양한 무대도 선보이며 현지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새 앨범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미니 2집 'TILT(틸트)'의 브랜드 필름 파트2는 시네마틱한 연출과 서스펜스 분위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이린&슬기의 컴백 타이틀곡 'TILT'는 중독성 강한 팝 댄스 곡으로, 관계 속 밸런스와 성장을 주제로 한 가사가 돋보인다. 음원과 음반은 오는 26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