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엠(041510, 이하 SM) 주가가 주요 아티스트들의 콘텐츠 공개 일정에 맞물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M은 14일 오전 9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6%(4200원) 오른 12만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상승 동력으로는 소속 아티스트 라이즈(RIIZE)의 첫 정규 앨범 프리미어 공개와 NCT 유타의 일본 솔로 싱글 발매,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컴백 등을 꼽을 수 있다.

라이즈는 이날 오후 8시, 위버스를 통해 'RIIZE
라이즈의 정규 앨범 'ODYSSEY(오디세이)'는 오는 19일 정식 발매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NCT 유타의 일본 싱글 'TWISTED PARADISE(트위스티드 파라다이스)'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 공개된다. 유타가 작사에 참여한 이번 곡은 서정적인 글램 록 사운드가 특징이다.
유타는 이후 일본 7개 도시에서 총 18회 규모의 'YUTA TALK SHOW 2025(유타 토크 쇼 2025)'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타는 가수와 배우를 오가는 활동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다양한 무대도 선보이며 현지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새 앨범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미니 2집 'TILT(틸트)'의 브랜드 필름 파트2는 시네마틱한 연출과 서스펜스 분위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이린&슬기의 컴백 타이틀곡 'TILT'는 중독성 강한 팝 댄스 곡으로, 관계 속 밸런스와 성장을 주제로 한 가사가 돋보인다. 음원과 음반은 오는 26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