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때녀' 서기(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다음주 '골때녀(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발라드림과 FC 구척장신의 대결이 펼쳐진다.
14일 방송된 SBS '골때녀'에선 FC 원더우먼과 FC 스트리밍파이터(이하 스밍파)의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대결은 원더우먼 마시마와 스밍파 심으뜸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마시마와 심으뜸은 두 번째 한일전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고, 당시엔 심으뜸이 소속된 한국 팀이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마시마가 승리했다. 마시마의 활약에 힘입어 원더우먼이 3대 0으로 승리했다. 마시마는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잠시 하차하는 트루디를 위해서라도 승리하고 싶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다.
다음주에는 FC 발라드림과 FC 구척장신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 대결은 뜻밖의 설욕전인데, 서기는 지난 2차 한일전 대표 선발 과정에서 자신을 탈락시킨 이영표 감독에게 그때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며 승리를 다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