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어민, 필리핀 코론→쿠바까지 신혼여행 새 노선 본격 시동
입력 2025-05-16 12:49   

▲투어민(사진제공=투어민)
휴양 및 허니문 전문여행사 투어민(대표 민경세)이 2025년 상반기 새로운 신혼여행 데스티네이션을 론칭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새롭게 추가되는 지역은 동남아의 몰디브로 불리는 필리핀 '코론'과 쿠바(멕시코 칸쿤 연계)로, 기존 몰디브·발리에 이어 고급 리조트 수요를 겨냥한 전략적 행보다.

투어민은 온라인 강자답게 자사 네이버 공식 카페 '민씨아저씨'를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 현재 카페 회원 수는 9만 2천 명 이상, 누적 방문자는 1,200만 명을 돌파해 허니문 여행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카페에는 실시간 예약 및 후기, 지역별 초특가 기획전과 맞춤형 이벤트 등 투어민만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쌓여 있어 신혼부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슬기 총괄이사는 “투어민은 연간 1만 명 이상 몰디브 허니문 고객을 모객하는 여행사로 자리매김했다”라며 “2025년에는 동남아 몰디브 코론과 쿠바(+칸쿤 연계)까지 신혼여행 상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획력 높은 온라인팀이 고객 니즈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현지 정보를 철저히 습득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어민은 지난해 오프라인 전담팀을 새롭게 구성해 주말 신혼여행박람회 및 웨딩박람회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2025년에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토털 휴양 여행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